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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 관악반 충남 음악경연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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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개월만에 도 단위 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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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1일(화) 14:4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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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신창중학교(교장 이영이) 관악반(지도교사 송지혜)은 지난 8월 24~25일 천안에서 열린 제49회 도내 중·고등학생 음악 경연 대회 양약합주 관악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적성 계발 및 창의적 인성 교육의 차원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신창중 관악반은 지난 4월 중순에 희망 학생 38명으로 출발했다.
플롯 3명, 색소폰 3명, 트럼펫 7명, 튜바 2명, 클리리넷 8명, 트럼본 5명, 호른 2명, 타악 6명, 기타 2명으로 구성해 방과후에 주당 2시간, 여름방학, 계발활동 시간 등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이 열정을 다하여 연주한 곡은 ‘Portrait of Freedom’(Steven Reineke 곡)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인원은 적지만 조화된 화음으로 아름답게 울려 퍼져 듣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작은 시작은 꿈을 갖게 하였고, 이 꿈은 노력을 통해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되었다. 신창중 관악반의 역사는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대히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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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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